방송인 김구라가 여자친구 언급에 당황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서 김구라와 개그맨 허경환, 신화 전진, 태사자 김형준은 공항철도에서 직업체험에 나섰다.
이날 김구라와 김형준은 점심에 공항철도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김형준은 직원들의 나이를 물어보며 결혼을 했는지 질문했다. 김형준은 결혼하지 않았다는 직원과 동병상련을 느끼며 서로를 응원했다.
이때 한 직원이 김구라에게 “여자친구 생겼다고 들었다”라고 열애를 언급했고, 모두의 시선이 김구라를 향했다. 김구라는 “제가 나이가 있으니까...”라며 쑥스러워 했다. 이내 김구라는 직원들에게 “어디 사냐”고 물으며 황급히 화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김구라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에서 저와 연
한편,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사회복무요원 출신 셀러브리티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지키는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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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