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자친구와의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미친 듯이 아파올 때면 늘 마지막을 준비했었다”면서 “그땐 크게 살고 싶지도 않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와서 죽는다고 해도 후회가 없었는데 이젠 아프기만 해도 어떻게 될까봐 무섭고 겁이 난다”라며 남자친구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 조민아의 남자친구는 “아픈데 옆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말하고, 조민아는 “사랑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당신을 만나 조금씩 건강해지고 있어요. 앞으로 더더 많이 건강해질 거예요. 나 밖에 모르는 당신을 위해. 오래오래 행복할 우리를 위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합니다”라며 ‘곧품절’, ‘럽스타그램’, ‘내전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조민아는 이어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는 등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조민아가 ‘곧품절’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것으로 보아,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
조민아의 럽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아요”, “글을 읽는 내내 달달해서 웃음이 절로 나네요”, “좋은 소식 기다려도 되는 거죠?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쥬얼리 탈퇴 후 뮤지컬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던 조민아는 지난 1월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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