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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를 향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미국에 이어 프랑스, 브라질 등 주요 8개국에서 판권 판매가 완료된 것.
영국의 유력 영화 전문 매체인 스크린 데일리는 최근 영화의 해외 판권 판매를 담당하는 파인컷(Finecut)을 인용해 ‘도망친 여자’가 미국 외 프랑스와 스위스, 포르투갈, 스페인, 브라질, 대만, 호주와 뉴질랜드 등 8개국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와 스위스는 카프리치 필름(Capricci Films), 스페인의 경우 카프리치 시네(Capricci Cine)가 각각 현지 배급을 맡는다. 포르투갈은 미다스 필름(Midas Films), 대만은 Av-jet 인터내셔널 미디어, 호주
‘도망친 여자’는 올해 독일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감독상에 해당되는 은곰상을 수상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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