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보영이 안방극장을 흠뻑 적실 멜로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이하 '화양연화')에서 청순한 매력을 자랑하는 이보영의 단독 스틸을 공개, 특유의 분위기로 시선을 장악하고 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까지 갖춘 두 배우 유지태와 이보영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보영의 독보적 아우라가 돋보인다. 잘 울고 웃는 소녀 같은 감수성 뒤에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강단을 감춘 윤지수로 분한 이보영은 멜로드라마 여주인공 그 자체로 변신, ‘화양연화’의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수수한 차림을 하고도 숨길 수 없는 이보영의 비주얼과 은은하게 퍼지는 아련한 기류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극 중 윤지수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인물로, 어느 날 인생에 찾아온 또 한 번의 ‘화양연화’를 만난다. 이보영은 힘겹지만 고요히 흘러가던 삶에 뜻하지 않게 파장을 맞은 윤지수 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올봄 안
이렇듯 ‘화양연화’는 명품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 향수를 자극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따스한 설렘의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보영의 정통 멜로 연기가 기대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는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