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골목식당’ 백종원이 원주 칼국수집 사장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말미에는 ‘위기 관리 특집’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자를 쓴 채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한 원주 칼국수집 사장이 등장했다. 칼국수집을 찾은 김성주는 "칼국수 집을 쉰다고 붙여놨다더라.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고, 정인선을 눈물을 쏟았다.
사장은 영상 통화를 통해 만난 백종원에게 “괜찮아요 대표님”이라고 말하다 “안 좋은 게 걸렸어. 속상해 죽겠네”라고 눈시울이 불거졌다. 이 모습을 보던 백종원 역시 “세상 참 거지 같다”라고
한편 지난해 6월 방송된 ‘골목식당’에 출연한 칼국수집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완벽히 흡수하는 모습으로 사랑 받았다. 백종원은 장남을 잃고, 전 재산을 투자해 차린 떡집마저 화재로 가게를 닫게 된 사장님의 안타까운 사연에 몰래 가게 인테리어 대금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