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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신인선이 ‘미스터트롯’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일 종영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스타를 탄생시키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마지막회 방송이 3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에서 유쾌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101명의 출연자 중에서 준결승에 오른 것만으로도 엄청난 수확이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종영을 하루 앞두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제가 받았던 밝고 행복한 에너지를 관객 분들에게 되돌려 드리고 싶다”면서 “대중예술은 그 시대의 거울이다. 평범하지 않게 지루하지 않게 항상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인선은 오는 4월 1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년 6개월간 전국 40개 이상의 도시를 순회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신곡 녹음과 유튜브 채널 오픈도 예정하고 있다.
그는 “여러분들의 지쳐가는 일상에 행복한 에너지를 드릴 수 있다면 유쾌보이 싱싱보이 신인선이 찾아가겠다”면서 “긴 여정을
한편 ‘미스터트롯’은 12일 진행된 대망의 결승전에서 대국민 문자투표 폭주로 집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우승자 발표를 연기하는 초유의 방송사고를 냈다. 제작진은 오는 14일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생방송을 특별 편성해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