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이현재 김열 부부가 출산·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개그우먼 안소미를 따뜻하게 응원했다.
13일 재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육아 개그로 화제가 된 11년 차 개그우먼 안소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안소미의 집에는 그녀의 오랜 지인인 배우 이현재 김열 부부가 방문했다. 안소미의 딸 로아의 선물을 들고 온 두 사람은 로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부부는 아직 아이가 없다.
김열은 “(아기가) 예쁘긴 한데 낳고 기르는 건 다르니까. 이렇게 잠깐 보면 예쁜데 키우면 24시간 같이 있어야 하지 않나. 예쁠 때는 보는 건 좋지만 조카도 울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아이를 갖고 낳는 게 다 용기 있고 멋있는 거다”고 했다.
안소미는 “우리는 부부가 똑같이 아이를 본다”며 육아 분담에 대해 말했고, 안소미 남편 김우혁은 “힘든 일 다 옆에서 도와주고
또한 “남편이 잘 도와주긴 하는데 한계가 있다. 엄마랑 다른 게 있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열 이현재 부부는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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