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무열이 과거 SNS 글 때문에 아내 윤승아와의 열애가 알려진 사연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송지효와 김무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무열은 지난 2011년 트위터를 통해 윤승아에게 DM(Direct Message)을 보내려다 실수로 공개 메시지를 보내 공개 공개연애를 시작하게 된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분명히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고 다이렉트 메시지로 보냈다. 확인도 했는데 알고 보니 공개 메시지였다”면서 “바로 지웠지만, 한 번 웹상에 올라가면 기록이 남아서 다른 사람들 피드에는 뜨지 않나. 그래서 열애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서장훈이 “의도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나?”라고 묻자 김무열은 “진짜 없었다. 정말”이라고 부인했다.
이후 당시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보냈던 메시지가 공개됐다
한편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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