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유재석X조세호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
지난 17일 오전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제작진은 우주인 복장을 입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중독성 강한 ‘유퀴즈 송’을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새 시즌 첫 방송에서 유재석이 대구에서 자원봉사 중인 간호사 자기님과 소통하며 진심 어린 눈물을 쏟은 영상은 조회 수가 약 400만 뷰에 달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펼치질 새 시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과 조세호는 우주인 복장을 한 채 ‘유퀴즈 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정체불명의 우주인 댄스를 추는 자기야 콤비의 케미스트리는 오랜 시간 쌓아온 호흡만큼이나 합이 잘 맞아 웃음을 유발한다. “당신이라는 우주를 여행하는 두 자기가 온다”는 유재석의 말은 시민 개인의 이야기와 그가 지닌 세계에 집중하는 ‘유퀴즈’의 의미가 잘 드러난다.
‘유퀴즈 송’에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달라진 관전 포인트도 담겨 있다. ‘낸 자기 백만 원, 푼 자기 백만 원’이라는 가사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시즌에는 시청자 자기님이 직접 만든 퀴
‘틀려도 괜찮아 돌려 돌림판’ 또한 차별화 포인트를 나타내는 노랫말이다. 조세호가 등에 멘 돌림판에서 다양한 경품을 추첨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돌림판 중 빈 공간에는 자기님이 직접 원하는 것을 작성할 수 있어 긴장감과 재미가 업그레이드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