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로 활동 중인 래퍼 후니훈이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문지윤을 애도했다.
19일 후니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윤아 그곳에선 하고 싶은 연기 마음껏 펼치고 감독도 하고 미술감독도 하고 너 머리속에 있는 거 다 끄집어내서 웃고 즐기길 바랄게”라는 글을 게재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문지윤을 추모했다.
후니훈은 “너와의 추억이 갑작스레 뇌리를 스치는 날이 될 줄은 몰랐어. 너무 가슴 아프고 슬프다. 지윤아 사랑하고 사랑한다”면서 “그림 같이 그리자고 한 말, 같이 컬래버 하자고 한 말, 형이 그려놓을게. 이 말을 하고 싶었나봐”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후니훈은 “잊지 않을게 지윤아. 보고싶을 거야 지윤아. 불러볼게. 이름 불러볼게 지윤아. 기억할게 사랑해”라며 “미소
배우이자 미술작가로도 활동해온 문지윤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께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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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니훈, 문지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