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석 구속 영장 반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25일 오후 KBS 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지난주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는 혐의(범인도피 교사)를 받은 양현석과 A씨 2명에 대해 수원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수원지검은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가 인정되기 어렵다며 양현석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했다.
앞서 공익제보자 B씨는 2016년 양현석이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고 진술 번복을 종용했다고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를 했다.
B씨는 2016년 4월 비아이와 대마를 피웠고, 그 다음 달인 5월에는 직접 LSD를 비아이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그해 8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은 B씨는 양현석이 자신을 불러 휴대폰을 모두 끄게한 뒤 협박하며 진술을 번복하게끔 했다고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해당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고, 11월부터 양현석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