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과 색소포니스트 노정진이 ‘아찔한 상견례’를 치른다.
8일(수)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5회에서는 김경란과 ‘썸남’ 노정진이 자칭 ‘경란 엄마’ 선우용여를 만나 가슴 따뜻한 조언을 얻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노정진은 김경란의 초대로 고즈넉한 한식당에 들어서서 중요한 손님을 기다린다. 손님이 오기 전 김경란 옆에 나란히 앉은 노정진은 “마음이 떨린다. 긴장이 되면 손이 쭈글쭈글해진다”며 자신의 손을 보여준다.
이에 김경란은 “진짜네”라고 하며, 노정진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포갠다. 순간 노정진이 바로 손깍지를 껴버려서, 갑작스런 ‘리얼 달달’ 스킨십이 성사된다. ‘우다사 시스터즈’는 이 상황을 VCR로 지켜보다가 놀라움과 부러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윽고 ‘경란 엄마’ 선우용여가 등장한다. 선우용여는 “(김)경란이 엄마라고 생각하라”며 “요즘 경란이가 예뻐졌기에 물어봤더니 좋은 일이 있는 눈치였다. (엄마로서) 한 번 봐야지 해서 나왔다”라고 말한다.
노정진은 ‘호랑이 장모님’ 포스의 선우용여를 사로잡기 위해 꽃다발을 선물하지만 선우용여는 “꽃 선물이 좋다고 자기(노정진)까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경란이가 이제는 진짜로 신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이어 “경란이가 남자보는 눈이 좀 미숙하다”며 ‘매의 눈’으로 노정진을 ‘스캔’한다.
노정진은 피아니스트 윤한을 지원군으로 불러, 깜짝 등판시킨다. 세 사람 앞에 나타난 윤한은 90도로 ‘폴더 인사’를 하고, 특히 김경란을 “형수님”이라고 부른다. 윤한은 “제가 아는 버클리 동문 중에서 가장 성실한 사람”이라고 노정진을 치켜세우며 선우용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힘쓴다. 과연 노정진이 ‘경
이 외에도 ‘10년차 싱글맘’ 박현정의 리얼한 일상, 유혜정과 딸 서규원의 야밤 동대문 데이트 등이 준비돼 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5회는 8일(수) 밤 11시 방송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