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남지현이 리셋터들이 모인 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의심했다.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는 안민영(송실장)이 남지현(신가현)과 이준혁(지형주)에게 경고했다.
이날 송실장은 자신을 따라온 신가현과 지형주에게 살고 싶다면 이신과 맞서지 말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송실장은 “이신은 뭐든지 할 수 있는 여자”라고 했다. 신가현이 송실장에게 이신이 시켰다는 걸 증명해달라고 하자, 송실장은 이를 거절하고 떠났다.
이날 황노섭은 신가현에게 리셋터들이 만난 것이 우연같지 않다고 했다. 이는 앞서 사망 전 서연수도 했던 말이었다. 서연수는 이신이 신가현과 자신을 일부러 엮은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서연수의 말을 떠올린 신가현은 “인연이든 악연이든 이유를 찾아봐야 한다”고 했다.
신가현은 지형주와 함께 리셋터들의 죽음을 정리했다. 두 사람은 정리하던 중 특이한 사항을 발견했다. 최경만, 박영수, 차증석, 소혜인 등의 죽음은 자신들이 목격했지만, 박영길의 죽음은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리셋을 처음 한 날 이신을 통해 박영길의 죽음을 알게 됐다.
이후 지형주는 교통계로 갔다. 이신이 말한 박영길의 사고 당일 사망자 명단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예상대로 박영길은 그날 사망자 명단에 없었다. 지형주는 박영길의 집으로 향했으나 그의 쌍둥이 동생을 만났다.
지형주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