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우정’ 이신영이 최면 속에서 김소혜를 보고 활짝 웃었다.
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계약우정’에서는 오경표(오희준 분)가 친구 박찬홍(이신영 분)에 최면을 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찬홍은 경표와 집으로 갔고 죽은 신서정(조이현 분)에 대한 기억을 찾으려고 최면 유도를 받았다. 찬홍은 최면 상태에서 신서정을 만났고 “여기서 핸드폰 못 봤냐. 케이스에 아이언맨 피규가 달린 거다”라고 물었다. 하지만 답을 듣지 못한 상황.
이에 경표가 “혹시 주변에 다른 사람은 없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찬홍은 “뒤에서 소리가 난다”라고 반응을 보였다. 경표가 다시 “가보자. 누가 있는지”라고 재촉해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찬홍은 “갑자기 깜깜하다. 아무것도 안 보인다”라고 말했고 더 마음 깊숙한 곳으로 향해 나아갔다.
한편 때마침 귀가한 찬홍의 부모님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경표는 난감해하며 찬홍의 따귀를 때려서 깨웠다. 하지만 찬홍은 최면에서 완전히 깨어나지 못한 채 ”좋아합니다“라고 경표를 두고 말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