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핑크가 코로나19 완치 후 경험담을 털어놨다.
미국 야후 셀러브리티는 9일(현지시간) "핑크가 3살 아들과 코로나19 완치 후 자신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핑크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달 14일 열이 나면서 시련이 시작됐다"면서 "아들은 흉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고 온종일 통증이 계속됐다. 매일 새로운 증상이 생겼다. 발열도 계속됐다"고 힘들었던 투병기간을 언급했다.
핑크는 지난달 16일 오한, 메스꺼움, 인후통을 느꼈고 몇일 뒤에는 숨을 쉴 수 없어 한밤중에 깨기도 했다고. 핑크는 "이게 내 인생의 끝인가 생각했다"고 죽음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시점에서 두 사람은 뒤늦게 검사를 받을 수 있었고 일주일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핑크는 "내 인생의 가장 무서운 일이었다. 울고 기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핑크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50만 달러(약 6억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LA의 긴급 코로나19 위기 기금에 50만 달러를 기부하며 총 12억원의 성금을 보냈다.
당시 핑크는 "정부가 더 광범위하게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절대적인 비극이자 실패"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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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핑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