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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피카’ 해체 후 팀의 리드 보컬이었던 김보아와 김보형이 듀오 ‘킴보’ 결성하고 3년간 준비해 온 신곡을 오늘(10일) 발표한다. 이날 저녁 6시에 발매되는 듀오 ‘킴보’의 ‘Thank you, Anyway’(땡큐 애니웨이)는 작곡가 그룹 ‘스윗튠’과 ‘킴보’의 맴버 김보아 & 김보형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세련된 팝 발라드풍으로 세상과 단절된 상황에서 그 벽을 뚫고 이겨내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듀오 ‘킴보’의 그간의 도전을 알고 있는 팬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가는 곡이다.
‘킴보’의 맏언니 김보아는 “아직도 오랜만의 복귀에 실감이 안난다”며 “그간 경험했던 어려움을 극복했던 경험을 노래를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킴보’의 막내 김보형은 “곡의 감성을 잘 살리기 위해 녹음할 때 기승전결에 신경을 많이 썼다. 조용하게 말하듯이 표현되는 부분도 있고 시원하게 터뜨리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싱글 앨범인 ‘Thank you, Anyway’는 음원 사이트와 CD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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