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위해 '용기'를 냈다.
류준열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트에 가서 용기를 내보았다 #용기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류준열은 미리 준비해 간 용기에 얼음과 생선을 담은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용기가 없었다면 생선은 보통 플라스틱 접시에 담겨 랩으로 포장, 판매된다. 그릇을 들고 가기 멋쩍을 수 있는 상황에서 류준열이 낸 '용기'와 들고간 그릇 '용기'가 중의적 의미로 재치 있다.
류준열의 생활 속 환경보호 노력을 본 배우 이청아가 “정말 멋진 류준열”이라는 댓글로 칭찬하자 류준열은 “누나 덕분에”라고 화답했다.
류준열은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소소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류준열은 과일 포장으로 딸려온 플라스틱 용기에 “너를 산 적은 없었는데 #플라스틱”이라고 탄식하기도 했다.
한편 류준열은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 ‘외계인’(가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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