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나혼자산다’에서 손담비가 공효진, 정려원과 함께 진실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하우스 파티를 즐기는 손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인 수미 생일을 제대로 챙겨준 손담비는 집에서 삼겹살을 구웠다. 젓가락과 가위로 힘들게 고기를 자르던 공효진은 “벽난로에서 쓰는 뭐 없냐”라고 말했다.
열심히 동생들을 위해 고기를 굽던 공효진은 고기 육즙을 직접 보여줬다. 손담비와 정려원은 “세상에”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맛있게 밥을 먹던 공효진과 정려원은 고기를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올해 먹은 거 중에 제일 맛있다”라고 말했고, 마지막 고기 한점을 집으려고 했다.
공효진도 고기를 먹으려고 하는 것을 본 수미는 “어르신이 먹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건강을 위해 댄스를 한다는 공효진의 말에 손담비와 한혜진은 네모 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삼겹살과 김치를 먹다 끈끈한 어떤 걸 집어 먹게 된 수미는 “뭔가 찐득한 게 있다”라고 말했다. 진득한 야채의 정체를 추측하다 손담비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진득한 걸 먹은 걸 두고 손담비 어머니는 “연근”이라고 말해 모두를 안심시켰다.
손담비 어머니와의 통화 이후 어머니와의 통화 타임을 갖게 됐다. 수미 어머니와 통화를 하던 중 감동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공효진은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동백이네’ 까밀리아처럼 공효진은 남은 고기로 김치찌개를 선보였다. 공장금으로 변신한 공효진은 고기와 김치를 넣고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많은 식물을 두고 손담비는 잘 서 있는 식물을 보고 ‘박나래’라고 하고 작은 식물을 보고 ‘기안84’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거의 쓰러져 있는 식물을 보고 ‘이시언’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공효진은 기안84를 두고 “너무 매력 있다. 라이브한 모습이 좋다”라고 말했다.
효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던 기안84는 “누나. 안 바쁘시면 놀러오세요. 맛있는 거라도 대접할게요. 저 만화가인거 아시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효진표 김치찌개를 먹은 수미는 “멸치 먹은 김치 느낌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삼겹살 먹방을 끝내고 디저트 타임을 가진 네 사람은 즐거운 수다 시간을 가지다 보드 게임을 시작했다.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진실 게임을 시작했고, 공효진은 나의 이미 동백이다라는 말에 반 이상이 맞다고 말했다. 심지어 거짓말 탐지기 반응을 참는 공효진을 보며 손담비는 웃음을 자아냈다.
거짓말 탐지기를 쓰던 무지개 회원들은 박나래를 한번이라도 이성으로 생각했냐는 질문을 성훈에게 했다. 결과적으로 성훈은 솔직하게 맞다는 결과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을 형이라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성훈은 맞다고 답했고, 진실로 밝혀져 이시언을 웃게 했다. 그와 달리 기안84는 거짓 판정이 계속돼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딘가로 향하던 성훈은 “힐링 겸 아는 지인분이 도와달라고 해서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일을 하러 갔다”라고 설명했다.
주위가 평화로운 시골에 도착한 성훈은 트랙터 운전을 자처했다. 트랙터 시동을 걸고 트랙터 세팅을 완료한 성훈은 귀농 2세 같은 면모를 뽐냈다. 멋있게 트랙터 운전을 하는 성훈을 보던 이시언은 “왜 이렇게 멋있는 척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로트를 들으면서 흥이 난 상태로 밭을 갈던 성훈은 유산슬의 노래를 따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를 열심히 부르는 성훈을 보면서 화사도 “너무 멋있게 하는 거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구마밭 작업을 끝내고 새참을 먹으러 간 성훈은 간짜장 먹방을 했다. 짜장면을 흡입하는 성훈을 보던 화사는 “딱봐도 곱빼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먹을 대 좋은 건 먹을 땐 멋있는 척을 안하는 거다”라고 말햇다.
새참을 먹고 수확을 위해 발걸음을 옮기던 성훈은 물길을 만들어주는 일을 맡게 됐다. 삽질하는 성훈을 보며 사장님은 “사람 됐네”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츤데레같은 사장님은 성훈 뒤를 따라가면서 흙을 삽질하다 모자에 흙을 넣어 “쏘리”라고 쿨하게 말했다. 가위바위보로 우수관 작업을 마무리한 두 사람은 창고에서 휴식 시간을 갖기로 했다.
냉장고에서 바로 콜라를 꺼낸 성훈은 사장님표 특별 의자에 앉아 휴식을 했다. 츤데레 사장님은 의자 같지 않은 플라스틱 박스에 앉았다.
휴식도 잠시 저장용 물탱크를 두기 위해 평면화 작업에 나섰다. 성훈이 작업한 것을 본 사장님은 “너무 딱 맞다”며 작업을 추가했다.
땅을 거칠게 다자는 성훈을 보며 사장님은 연애를 하냐고 물어봤고, 10년 전이 마지막 연래라고 성훈은 말햇다. 이에 사
복숭아 나무 작업을 군말 없이 맨손으로 하는 성훈을 보는 사장님은 “이별의 아픔이 컸구먼”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일을 하고 새참으로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던 성훈은 사장님과 세상 찜찜한 이별을 해 무지개 회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