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괴한에게 습격당한 ‘하이에나' 김혜수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지난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15회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가 송필중(이경영 분)을 쫓다가 최악의 상황을 마주했다. 윤희재는 믿었던 아버지에게 배신을 당했고, 송필중의 비밀을 조금씩 알아가던 정금자는 칼을 든 괴한을 만나며 위기에 처했다.
먼저 윤희재는 아버지 윤충연(이황의 분) 대법관의 재판을 준비했다. 그는 예상과 달리 아버지의 직권 남용 혐의를 인정하고, 배후에 있는 송필중까지 잡는 방향으로 재판을 이끌어 가려 했다. 하지만 재판 당일 예상치 못한 송필중의 증인 참석, 사전에 약속한 진술을 번복한 아버지 때문에 실패를 맛봤다.
그런가 하면 정금자는 하찬호가 누명을 쓴 서정화(이주연 분) 살인 사건의 실체에 조금씩 더 다가갔다. 또 송&김에 남았던 가기혁(전석호 분) 변호사는 서정화가 죽기 전 SS그룹 손봉우(김종구 분) 회장의 그림을 관리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와 함께 송필중이 식물인간 상태로 요양원에 입원해 있는 아내 명의의 차로 화이트 호
이 때 정금자의 양아버지에게서 연락이 왔다. 정금자는 윤희재의 만류에도 불구 혼자 양아버지를 찾았고, 그곳에서 한 남자의 습격을 당했다. 맨손으로 칼을 붙잡은 정금자의 충격적인 모습이 엔딩에 그려지며 마지막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하이에나’ 최종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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