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 아이즈원을 제치고 주현미 편 2부 첫 승을 거뒀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주현미 편 2부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 김세정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불렀다. 김세정은 상큼한 느낌의 편곡을 통해 김세정표 트로트의 매력을 선사했다. 이지훈은 "주현미 선생님께서 '내 어렸을 때 모습 보는 거 같네'라는 생각 하셨을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아이즈원은 주현미의 '짝사랑'을 선곡했다. 아이즈원은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짝사랑을 표현해 스페셜 명곡 판정단의 마음을 녹였다. 태사자 김영민은 "뭐 하나 안 되는 게 없는, 호강하는 느낌을 주는 무대였어요"라고 말했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제 마음 속에 빛이 들어왔습니다"라며 "두 무대를 보면서 주현미 님의 전설적인 무대를 두 팀만의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