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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돌리지는 못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에서는 전은숙(김미경 분)이 차유리(김태희 분)이 죽은 뒤 후회하고 자책하는 모습이 나왔다.
차유리는 예정일이 다가왔음에도 일을 하기 위해 출근했다. 전은숙은 차유리와 통화를 하면서 일을 나가지 말라고 만류 했다. 하지만 차유리는 이를 듣지 않았다.
거실에서 두 사람의 통화를 듣던 차무풍(박수영 분)은 "왜 말리지 않았냐"고 불안해
차무풍의 꿈은 단순히 개꿈이 아니었다. 차유리의 집에 걸려온 전화를 받은 차무풍은 그대로 전화기를 놓치고 말았다. 그 전화는 차유리의 사고를 전하는 것이었던 것.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들의 모임에서 전은숙은 "하루에도 수만번씩 그 날로 시간을 돌리고 싶다"며 자책하고 후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