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미카와 유타 아나운서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NHK,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매체들은 12일 "TV아사히 인기 보도 프로그램 '보도 스테이션' 진행자 토미카와 유타가 11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미카와는 지난 3일, 4일 양일간 38도의 발열 증세가 나타났으나 열이 내리자 6일부터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했다고. 7일부터는 쉰 목소리가 나왔고 8일에는 호흡곤란 증세도 있었으나 9일까지 출연을 계속했다.
토미카와는 10일 병원에 입원해 폐렴 증세를 확인한 뒤 1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튿날인 12일 양성을 확진 받았다.
여행 이력이 없어 감염 경로는 불명이며 기침, 발열, 후각, 미각 이상 등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미카와와 접촉한 프로그램 스태프, 출연진 등 20여명은 이미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토미카와가 처음 열이 난 뒤 바로 출연 중단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 관계자는 "건강이 좋지 않다는 보고를 9일 들었다. 치료 경과 등에 대서는 9일 이후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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