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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국내 개봉에 중국 팬들이 부러움을 드러내고 있다.
첸 카이거 감독의 마스터피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국내 상영 버전이 중국에서는 상영이 금지되었던 버전으로, 약 15분이 추가된 171분의 상영본이기 때문.
중국 개봉 당시 문화대혁명을 정면으로 다룬 정치성과 동성애를 묘사했다는 등의 이유로 상영이 금지됐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흥행과 명성을 얻은 이후에도 홍보가 금지됐다.
국내 개봉 소식을 들은 해외 관객들은 “영화 포스터를 보니 꺼거(장국영)가 더 보고 싶다”, “한국에서는 무삭제편이 개봉되는데, 중국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서 아
뿐만 아니라 영화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국내 포스터와 예고편을 업로드하며 개봉 소식을 적극적으로 전하고 있다.
오는 5월 개봉하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최고의 경극 배우로 불리는 ‘두지’의 우정, 사랑,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