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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가 연인 김유진 PD와 집근처에서 꽃놀이를 즐겼다.
이원일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올해에는 아파트단지 안에서만 즐겼던 꽃놀이. 이젠 예쁜 꽃들도 안녕. 여름아 빨리 와라..우리 어여 결혼하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이원일, 김유진 커플이 아파트 단지 안에서 벚꽃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즐거워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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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은 "많은 분들께서 저희 결혼식이 8월말로 옮겨져서 괜찮은지 걱정해주셨다"며 "저희는 넉달이나 연애 더 하고 결혼하니 잘 살거다. 모두 빨리 이 상황 견뎌내자"라고 덧붙였다.
이원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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