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희나리’ 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프리지아라는 닉네임을 가진 신청자를 위해 노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C 김성주는 “프리지아님이 신청하시면서 김호중과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프리지아는 “그렇다.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민호는 “결혼해”라고 말했고, 김호중은 부끄러워했다.
김호중은 “94점 이상 나오면 선물을 드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고, MC 붐은 “혼수가 먼저 들어가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MC들은 신청자에게 남자친구 유무를 물었고, 그는 2주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당황한 듯 “사랑이 굉장히 빨리 변하는…”이라고 말하며, 위로 곡으로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불러줬다.
그는 또한 프리지아의 신청곡 구창모의 ‘희나리’를 한 키 높였음에도 안정적인 보이스를 선보임은 물론, 감미로운 음색과 함께 깊은 울림까지 선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