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장민호가 노래로 힐링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장민호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고객을 노래로 위로했다.
이날 영탁은 제주도 연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가 한라봉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정동원은 제주도에서 태어났다고 했다. 자신도 제주도에는 자신이 있다는 뜻이었다.
연결된 고객은 100통 넘게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 ‘사랑의 콜센타’의 진짜 팬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열정이었다. 김호중은 “남자 팬분들이 저를 많이 좋아하신다”며 이 고객이 남자인 것에 또 다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정동원은 자신 없다고 했다.
이 고객은 장민호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장민호의 목소리에 반했다고 했다. 또 장민호의 매력 3가지로는 잘생긴 외모, 좋은 성격, 노래 실력을 꼽았다. 이 고객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신청했다.
장민호는 고객의 신청곡에 정성껏 노래를 불렀다.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기교로 노래의 맛을 더했다. 장민호의 노래에 트롯맨들 역시 리듬을 타며 장민호의 무대를 즐겼다. 장민호는 고음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노래를 마쳤다.
장민호의 노래방 점수는 82점이었다. 안타깝게도 고객에게 선물을 줄 수 없는
이 고객은 코로나19 때문에 일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장민호는 이 때문에 ‘사랑의 콜센타’가 존재하는 게 아니겠냐며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노래를 듣고 힘든 위기를 극복하셨으면 좋겠다”고 그를 위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