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황하나 SNS 캡처 |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가 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황하나가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는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황하나는 또 누리꾼들과 소통하면서 다이어트, 의상 등에 대해 조언하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이후 관심이 집중되자 황하나는 SNS를 통해 "팔로워를 정리하겠다"며 "눈으로 보기만 하려고 팔로하신 분들 삭제할게요. 내가 인스타도 안 하고 팔로워도 저한테는 의미가 없어서요"라고 부담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박유천의 연인으로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결혼까지 약속했던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별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두 사람이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아 재판을 받았습니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각각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박유천은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까지 불사하겠다며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으나 이후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
하지만 최근 박유천은 수십만 원 상당의 해외 팬 미팅을 개최하고 화보를 발매, 동생 박유환의 방송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어제(16일)에는 오는 20일에 팬카페를 개설하겠다고 알리는 등 외부 활동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