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가 가수 정준일과의 10년 전 불륜 의혹과 관련해 “또 다른 진실공방이 계속되지 않길 바란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정은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9일 “앞서 정은채 씨 관련한 입장을 본의 아니게 밝힌 바 있다”며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양측 모두가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되면서 마치 현재의 사건처럼 왜곡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한 후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더 이상의 추측성 댓글과 근거 없는 주장은 삼가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고도 덧붙였다.
17일 한 인터넷 매체는 정은채와 정준일이
하지만 정준일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면서도 “유부남인 것을 정은채도 알고 있었다”고 강조해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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