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41)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29) PD가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김유진 PD가 누구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디계의 설현이라는 예비 신부 피디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제가 16살 때 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이 유명인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10년이 넘은 일이고 다시 생각해내는 것도 고통스럽지만 피해자는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숨어 살고 가해자는 당당히 살아가는 사회에 신물이 나 그때의 일을 적어본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A씨는 PD계 설현이라고 칭한 B씨의 연인과 다른 남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 지인에게 B씨의 연인이 이상하다는 취지의 말을 했고 이 이야기를 알게 된 B씨가 A씨를 구타했다고. A씨는 "신고 있던 슬리퍼로 제가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그리고 쓰러지고 나서도 여러 차례 구타했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B씨 무리의 협박에 의해 주차장으로 불려갔고 8~10명의 무리에 재차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공개되자 B씨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를 통해 방송에 출연 중인 김유진 PD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유진 PD는 이원일 셰프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인데다가 'PD계의 설현'이라는 별명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김유진 PD는 프리랜서 PD로 활동 중으로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의 PD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이원일 셰프와 함께 '부럽지'에 출연해 AOA 설현을 닮은 미모를 뽐내며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8년 코미디TV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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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