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럽지’ 이원일 셰프 예비신부 김유진 PD 학폭 의혹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 중인 연예인 닮은꼴 PD가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김 PD를 A씨로 지칭한 뒤, 자신이 뉴질랜드에서 유학하던 2008년 당시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의 남자친구 B씨, 다른 남성 C씨에 대한 이야기를 집단 폭행 가해자 중 한 명에게 털어놓은 글쓴이는 이를 계기로 협박과 폭력에 시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C씨가 사과하는 자리를 만들 테니 만나자고 해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으로 나갔고, 그 자리에서 A씨에게 자신이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맞았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A씨의 남자친구 B씨에 대해 나쁘게 말한 것이 집단 폭행의 이유였다며, 사과를 한다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다시 연락을 받고 만나 주차장에서 8-10명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인근 노래방에서 1시간 이상 머리와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성인이 된 후 글쓴이는 가해자
한편 김유진 PD는 이원일 셰프와 오는 8월 2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