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그남자의 기억법’에서 여하진(문가영)과 이정훈(김동욱)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했다.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그남자의 기억법’에서 납치 사건 이후 더욱 가까워진 여하진과 이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하진은 매니저가 몰고 왔다고 착각한 차량에 자연스럽게 탑승했다. 여하진이 타자마자 차를 몰고 있던 스토커는 여하진에게 수면제 주사를 놨다.
여하진이 납치당한 사실을 알게 된 이정훈은 회사도 가지 않고 여하진 찾는데 혈안이 됐다. 이정훈은 지현근을 제일 먼저 의심했지만, 경찰은 매니저 문철을 의심했다.
문철의 집에서 여자 귀걸이를 발견한 경찰은 문철이 있는 펜션에 갔지만, 문철은 범인이 아니었다.
지현근을 계속 의심하던 이정훈은 지현근 작업실에 찾아갔다. 작업실 우편함에서 최근 다른 장소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정훈은 혼자 여하진을 찾으러 나섰다.
여하진의 스토커는 다름이 아닌 지현근이었다. 지현근을 본 여하진은 “감독님이었어요? 협박 편지 본 것도, 집에 온 거도 감독님이었어요?”라고 당황했다.
지현근 감독이 가지고 온 스테이크 칼을 쥐고 휘두른 여하진은 자신이 이곳을 나갈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우편물에 있던 주소를 따라간 이정훈은 한 펜션을 발견했다. 여하진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 이정훈은 경찰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혼자 펜션으로 다가간 이정훈은 지현근과 몸싸움을 벌였다. 지현근을 때려눕히고 여하진이 있는 곳에 간 이정훈은 여하진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지었다.
여하진을 안전하게 데리고 나온 이정훈은 경찰과 여하경에게 여하진을 데려다줬다. 여하진 스토커 사건으로 경찰서에 몰린 기자들은 여하진의 스토커가 지현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병원 병상에 누운 여하진은 팬들이 보내준 선물을 보고 기운을 차렸다. 여하진은 “이렇게 있으니까 어제 있었던 일은 꿈같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하진을 구하고 집으로 돌아온 이정훈은 지현근 감독의 펜션에서 들고 나온 사진 한 장을 들고 나왔다. 그 사진은 여하진과 자신의 전 여자 친구가 웃으면서 찍은 사진이었다.
사진을 서랍에 두고 회사로 출근한 이정훈은 유태은에게 전화를 해 여하진의 건강을 챙겼다. 여하진 관련 기사를 안 알려줘서 서운해하는 조기자에게 찾아간 여하경은 맛있는 밥을 먹으러 갔다. 여하경을 따라 간 조기자는 싫다던 국밥을 맛있게 먹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여하진은 이정훈의 전화를 목 빠지게 기다렸다. 여하진의 기대와 달리 이정훈이 아닌 여하경과 김철웅이 온 걸 본 여하진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뉴스를 하기 위해 회사에 온 이정훈은 조기자에게 얘기를 듣고 오늘이 여하진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정서연 스토커는 지현근이 경찰에 붙잡힌 사실을 뉴스로 보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자신에게 면담하러 온 지현근에게 과거 자신이 했던 스토커 짓을 알려줬다. 자신과 달리 이정훈에게 복수를 못한 걸 알고 정서연 스토커는 “이렇게는 안 되지”라고 말했다.
여하진은 자신의 생일선물을 들고 온 이정훈을 보고 기뻐했지만, 한편으로 걱정했다. 여하진은 “원
이에 이종훈은 “이젠 안 그런다. 옆에 있고 싶다. 그러니까 그런 걱정 안 해도 된다. 약속한다”라고 말하며 키스를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