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명수가 자신이 고양이라고 신예은에게 사실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어서 와’에서는 시골집으로 향하는 홍조(김명수 분)와 김솔아(신예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아는 아버지 김수평(안내상 분)의 생일을 맞아 시골집에 내려가려고 새엄마 방실(조련 분)과 통화 도중 방국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그의 눈앞에는 방국봉으로 알고 있는 홍조가 있어서 혼란스러웠다. 홍조의 존재를 알고 있는 재선(서지훈 분)은 솔아를 걱정해 쫒아온 상황.
기차가 도착한 터라, 세 사람은 급히 기차에 올랐다. 솔아는 “내가 기차 소리 때문에 잘못 들었나”라고 말했지만, 홍조는 “진짜 방국봉은 다른 사람이다. 난 홍조”라고 이실직고했다. 이어서 홍조는 “너도 느꼈잖냐. 내가
이때 재선이 두 사람의 자리로 다가왔고 솔아는 “그럼 홍조는? 집에 혼자 있는데”라고 고양이 홍조를 걱정했다. 이에 홍조가 “나는 여기”라고 말했다. 이에 솔아는 “네가 홍조라고? 그럼 고양이로 변해봐. 순간이동이라도 해봐라”라고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솔아는 “와줬으니까 됐다. 네가 누구든”이라고 흘려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