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신예은이 홍조를 그리워하며 눈물 흘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어서 와’에서는 김솔아(신예은 분)가 진짜 방국봉(연제형 분)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아는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방국봉이라고 믿는 홍조와 함께 시골집에 갔다. 하지만 부모님과 만나기 직전에, 홍조가 고양이로 변신했고 진짜 방국봉이 등장하며 솔아는 큰 혼란에 빠졌다.
이후 솔아는 새오빠인 진짜 방국봉과 마주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솔아는 “나도 모르겠다. 그 사람이 누군지. 여태 같은 집에서 같이 밥도 먹고, 같이 얘기도 나눴다. 같이”라며 그동안 방국봉으로 믿었던 홍조를 떠올리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한편 재선(서지훈 분)은 홍조를 따로 불러 “그동안 생각만 했다. 움직였어야 했다”라며 솔아에게 다가서지 못한 것을 후회한 듯한 발언을 했다. 이어서 그는 홍조의 목에 걸린 목줄을 낚아채서 바닷가에 던지려 하며 갈등을 벌였다.
과연 재선이 고양이로 변신하는 홍조를 져버리고, 솔아와 새롭게 관계를 회복하게 될지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