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태균이 개그맨 후배들에게 통큰 면모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태균, 황제성, 최성민, 문세윤이 출연하는 '슬기로운 개그생활' 특집으로 꾸며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최성민에게 “김태균의 플렉스에 놀란 적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최성민이 “코빅이 끝나고 후배들과 술을 마셨는데, 김태균 선배님이 지나가시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개그맨 후배들이 20~30명 정도 회식을 하고 있었다고. 그는 “저희를 보고 술값을 계산하고 가셨다”라며 “2차까지 결제하고 후배들 대리운전
이에 김태균은 쑥스러워하며 “일부러 그 동선을 막고 서 있는 것 같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 김구라는 “정찬우도 통이 큰 걸로 알고 있다”라며 김태균이 흔쾌히 혼자 계산한 일을 칭찬했다.
이어서 김태균은 “후배들 보면 잘하고 예쁘다”라며 후배 사랑을 드러내 흐뭇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