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영 기상캐스터 하정우 멘트 “오돌오돌 오돌뼈” 사진=MBC ‘뉴스투데이’ 캡처 |
23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김가영이 이날의 날씨와 관련해 정보를 전달했다.
김가영은 소개를 시작함과 함께 “오늘 아침 맑은 하늘에 공기도 다시 상쾌해졌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만 오돌오돌 오돌뼈가 될 것 같은 쌀쌀함은 여전하다”라고 추운 날씨를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오돌오돌 오돌뼈가 될 것 같다”는 앞서 하정우가 휴대폰 해킹 피해 속 해킹범과 나눈 대화 중 사용한 멘트
당시 하정우는 거금의 협박을 받으면서도 해킹범에게 말을 놔도 되냐고 묻고 “하루종일 오돌오돌 떨면서 오돌뼈처럼 살고 있다” “배 밭이고 무 밭이고 다 팔아야 한다” “배 밭을 줄테니 팔아보던가” 등의 유연한 멘트를 사용하며 경찰이 해킹범을 잡을 수 있도록 시간을 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