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나혼자산다’에서 송승헌이 화보 같은 일상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송승헌이 출연해 제주도 라이프를 즐겼다.
송승헌을 본 이시언은 박나래의 소개팅을 언급했던 때를 말했다. 옆에서 듣던 장도연은 “어떨게 형부라고 해 어떻게 해”라고 거들었다.
이시언도 “형이 오늘 용산구청에서 만나자고 했었다. 바로 신고하게. 혼인신고”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나는 깜짝 놀랐다. 경찰에 신고한다는 건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용히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보던 박나래는 송승헌의 발가락만 봐도 “너무 잘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나래는 “몰랐는데 오늘 여자셋, 남자셋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촬영 때문에 제주도로 온 송승헌은 아침부터 초유 가루를 먹으며 영양분을 섭취했다. 이후 바다를 보면서 스트레칭을 하던 송승헌은 다리를 올리면서 창밖을 봐 여자 회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려던 송승헌은 사과를 칼로 깎지 않고 손으로 직접 뜯고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직접 사과를 준비했다는 말에 남자 무지개 회원들은 당황했다. 사과를 건네 받은 기안84는 온몸을 비틀며 사과를 쪼개지 못했다.
그 사이 송승헌은 사과를 단번에 반으로 쪼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침 사과를 먹고 밖으로 나간 송승헌은 바다 사진을 폰으로 찍었다.
이 모습을 보던 이시언은 “형이 사진 찍는 거 좋아한다. 옛날에는 그런게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승헌은 “제주도에서 여유를 즐기니까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
발라드를 들으면서 홈트레이닝을 하던 송승헌은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비흡연자랑 흡연자를 주변에서 봤는데 확실히 차이가 난다”라고 뿌듯해했다.
송승헌은 아침으로 각종 가루만 넣은 머슬 셰이크와 계란, 토스트 등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난 뒤 커피를 먹으려던 송승헌은 원두커피를 직접 갈아 커피를 완성했다.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쳐다보며 풍경을 느끼던 송승헌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하는 여유를 즐기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7주년 방송을 시작하면서 얼간이들은 절을 두 번 하고 시작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시언은 긴장한 듯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눈치를 봤다.
짧은 순간에도 순식간에 시청자가 증가해 2분 만에 1만 명이 들어왔다. 댓글을 읽어보던 이시언은 “이시언 잘생겼다는 댓글이 여러 개다”라고 말했다.
연습했던 성훈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는 네티즌의 사연을 들은 성훈은 연습때처럼 제대로 말을 못했다. 연습 때 실언을 하면 양희를 부르기로 했던 박나래는 “양희야”라고 계속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준비된 댓글이 끝나고 실시간 댓글을 읽던 무지개 회원들은 기안84가 박새로이를 닮았다는 댓글을 봤다.
기안84는 “닮았다는 자신감이 좀 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기안84의 얼굴이 궁금하다는 댓글에 기안84는 카메라 앞으로 돌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애교를 부려달라는 댓글을 본 이시언이 볼방구를 그리자 기안84가 얼굴을 다시 카메라 앞으로 들이 밀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 1000명이 순식간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첫 방송 생각이 어땠냐는 질문에 기안84는 회사에서 숙식하던 때를 회상하며 “아직도 꿈같다”라고 말해 뭉클하게 했다.
이시언은 “방송 때 우리집이 그렇게 더러운 지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을 하러 처음에 스튜디오에 왔던 때를 생각하던 성훈은 “스튜디오에서 내 모습을 볼 때가 제일 어색했다”라고 말했다.
두아리파 다음에 기안84와 첫 캘러버 무대를 만든 화사는 음이탈을 연속으로 하는 기안84를 열심히 이끌었다.
노래를 부르고 시청자가 빠지는 것을 본 기안84는 “혹시 노래를 끝까지 부르면서 시청자 다 빠져나가게 하는 게
화사, 기안84의 듀엣무대 이후에 이시언이 앵콜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 세 번에 1000명씩 3000명이 빠진 것을 확인한 무지개 회원들은 즐거워했다.
마지막으로 7주년을 기리기 위해 축하 케이크와 직접 만든 메이플 시럽 잼을 빵에 찍어 먹으며 고생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