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31)가 항생제 부작용으로 간이 손상돼 활동을 중단한다. 간이식 기증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윤주의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윤주가 현재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중"이라며 "최근 감기를 크게 앓았는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항생제를 맞다 보니 부작용이 왔다. 간이 손상돼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당장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니지만 건강이 좋지 않다. 휴식을 취하며 치료 중인 가운데 간 이식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주는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데뷔해 영화 '나쁜 피'(12, 강효진 감독)의 주연을 맡으며 충무로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쓰 와이프'(15, 강효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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