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최정윤이 5년 째 독박육아 중인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그제(25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에서는 최정윤과 서유리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최정윤은 5살 딸 지우를 혼자서 돌보는 독박육아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바쁜 남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집을 비우는 상황에서 엄마 혼자 아이를 돌보는 상황입니다.
최정윤은 "말 그대로 독박육아"라면서 "지우가 일어날 시간에 아빠는 없고 자는 시간에 아빠가 들어올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우에게 부족함이 없을지 고민된다"고 자신보다 딸을 먼저 생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영상을 지켜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너무 짠하다"며 최정윤의 힘든 마음에 공감했고 "남편한테 왜 힘들다고 말 못하냐"고 물어봤습니다.
최정윤은 "남편이 '너만 애 키우냐'고 하니까 못한다"면서 "이대로 가면 언젠가 폭발할 거라는 걸 안다. 하지만 제 현실을 받아들여야한다는 생각에 참고 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사업가 윤태준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