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만료를 했다.
DSP미디어는 27일 "당사 아티스트인 오종혁 계약만료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한다"며 "오랜 기간 DSP미디어와 동행한 오종혁 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함께 동고동락해 온 오종혁 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지금까지도 그랬듯 오종혁 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면서 "또한,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오종혁 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 앞으로도 오종혁 씨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오종혁은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했다. 클릭비 활동 중단 이후 솔로가수 OJ,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드라마 ‘살맛납니다’ ‘근무중 이상무’ 영화 ‘무수단’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했다. 뮤지컬 ‘온에어’ ‘쓰릴미’ ‘그날들’ ‘웨딩싱어’ 연극 ‘킬롤로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의 무대에 올랐다.
오종혁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오종혁은 클릭비 멤버 중 김상혁, 유호석에 이어 세 번째 품절남이 된다.
<다음은 오종혁 계약 만료 관련 DSP미디어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 아티스트인 오종혁 계약만료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오랜 기간 DSP미디어와 동행한 오종혁 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당사는
또한,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오종혁 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오종혁 씨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