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박은영 전 KBS 아나운서가 점프슈트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박은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점프슈트가 유행인지라 2년 전에 산 옷을 꺼내 입었는데... 너무 구리다며 너구리라는 남편”이라는 글과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박은영은 파란색 점프슈트를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손을 주머니에 찔러넣고 한 쪽 발을 든 그의 포즈가 예사롭지 않다. 티격태격하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박은영과 남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련미가 뚝뚝 떨어지는데 너구리라뇨!”, “패셔니스타 포스 작렬”
박은영은 지난해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결혼했다. 지난 1월 13년간 몸담았던 KBS를 퇴사, 최근 개그우먼 이영자, 김숙 등이 소속된 IOK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박은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