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가수 홍진영이 ‘사랑의 배터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선영, 홍진영 자매가 작곡가 조영수의 작업실을 찾아갔다.
이날 홍자매는 티격태격하며 조영수 작곡가를 위해 꽃잎 모양 김밥을 쌌다. 조영수 작곡가가 만든 홍진영의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것. 두 사람이 만든 김밥을 맛 본 조영수는 “태어나서 본 김밥 중에 제일 예쁘다”라며 감동했고, 홍진영은 “곡도 주셨는데”라며 고마워했다.
김밥을 나눠먹으며 담소를 나누던 중 홍선영은 “너 오빠랑 오래 됐지?”라고 질문했고,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때부터다. 2009년 데뷔했으니까 벌써 10년 됐다”고 답했다.
홍진영은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준 ‘사랑의 배터리’에 대해 “원래 그 곡 주인이 씨야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영수 작곡가는 “제작자분이 씨야에게 먼저 곡을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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