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이두희가 지숙의 아버지를 만났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이두희가 지숙을 집까지 데려다줬다.
이날 이두희는 지숙의 집앞에서 지숙의 아버지를 마주쳤다. 갑자기 등장한 아버지에 화들짝 놀란 이두희는 다리가 풀린 듯 했다. 지숙의 아버지는 지숙에게 “요즘 집에 오지도 않고 두희 만나러 다닌 거냐”며 섭섭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이두희에게 집에 들어와 차 한 잔을 마시고 가라고 했다.
우연한 만남으로 이두희와 지숙의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두희는 앉아 있으란 말에도 안절부절못하며 서 있었다. 지숙의 아버지는 수원에 왔으면서 바로 집에 오지 않은 지숙에게 삐쳤다고 했다. 지숙의 아버지는 “두희 왔으니까 웃는 거다. 두희 안 왔으면 너 혼났다”고 장난을 쳤다. 지숙은 이두희의 얼굴을 보고는 “오빠 얼굴 핏기가 없다”며 웃었다.
어쩔 줄을 몰라하는 이두희에 지숙은 동영상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지숙은 이두희가 귀여운 듯 웃었다. 지숙의 아버지는 “점수 따려고 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두희는 지숙의 아버지에게 낮에 산 선글라스를 선물했다. 지숙의 아버지는 “훈계 좀 하려고 했더니 이거 받고 금방 풀어졌다”며 웃었다. 세 사람은 이두희가 지숙의 집에 온 기념으로 주스를 마셨다.
지숙의 아버지는 어디서 데이트를 했냐고 물으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지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