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의 이두희가 지숙의 아버지를 만났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지숙의 아버지가 입담으로 이두희를 잡았다.
이날 이두희는 지숙을 데려다주기 위해 지숙의 집으로 갔다가 지숙의 아버지를 만났다. 이에 지숙의 아버지는 이두희를 집으로 초대했다. 지숙의 아버지는 포털에 있는 이두희의 사진을 보고는 “우리 식구 얼굴이 아니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순하게 생긴 지숙의 가족에 비해 이두희의 프로필 사진은 센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숙의 아버지는 실제 이두희를 보고는 마음에 드는 듯했다.
지숙의 아버지는 “예고편에서 뽀뽀하는 장면이 너무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숙의 아버지는 앞서 지숙에게 이 때문에 방송을 안 볼 거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숙의 아버지는 두 사람에게 뽀뽀를 해 봤냐고 장난스레 물었다. 지숙은 “했다”고 애교 있게 말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지숙의 아버지는 이두희가 평소 10분씩 늦는다고 지적했다. 자신은 항상 30분씩 먼저 가 있는 편이라고 했다. 이에 지숙은 “아빠가 너무 빨리 가는 거다”라며 이두희
이날 지숙의 아버지는 이두희에게 지숙의 어디가 좋냐고 물었다. 이두희는 “안 좋은 데가 없다”고 즉답했다. 지숙의 아버지는 “립서비스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