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먼데이키즈의 멤버 고(故) 김민수가 사망 12주기를 맞았다.
고 김민수는 지난 2008년 4월 29일 서울 신림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다가 가로수와 충돌했다. 김민수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망 당시 고인의 나이는 꽃다운 24세였다.
김민수는 2005년 먼데이키즈 1집 앨범 ‘Bye Bye Bye’로 데뷔, ’발자국’, ’이런 남자’ 등의 곡을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하지만 데뷔한지 채 3년이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나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김민수와 함께 먼데이키즈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이진성은 현재까지 먼데이키즈라는 그룹명을 그대로 사용하
이진성은 김민수의 10주기 당시 "벌써 10년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구나. 아직 스물셋의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너. 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알아줬으면. 하늘에서 너의 노래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지길.. 곧 만나러 갈게"라며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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