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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자이언트펭TV' 이슬예나 PD와 세월호 참사를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의 이승준 PD가 제32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 측은 28일 서울 상암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제32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이슬예나 PD와 이승준 PD에게 올해의 PD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슬예나 PD는 '자이언트펭TV'로 실험정신상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작품상 부문에서는 MBC '놀면 뭐하니', KBS2 '동백꽃 필 무렵'을 비롯해 KBS2 '거리의 만찬-기억해도 괜찮아', SBS 스페셜-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 등 총 12작품이 수상했다.
이외에 출연자상으로는 가수 이적, 배우 김남길, 개그맨 양세형, TV진행자 박미선,
제32회 한국PD대상에는 총 200여편(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며, 한국PD연합회 소속 PD 심사위원 130여명이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축하객과 일반 관중 없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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