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알약 14알, 물 리터’란 글을 SNS에 올렸다 팬들이 그의 신변을 걱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지애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된 밤이 예상됩니다... 알약 14알 물 2리터 이제 고작 한 알 먹었을 뿐인데”라며 ‘#새벽4시에또한번’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이지애가 올린 글은 대장 내시경을 위한 장 세척 과정이었으나 팬들은 “자살 안 돼요” “아프지 마요”라는 댓글을 달며 걱정했다.
이지애는 “대장 내시경을 알약으로도 가능한가 봐요?”란 질문에 “약 28알을 두 번에 나눠서 각각 물 2.5리터와 함께 먹어요..으악”이라며 “예전 방식보다 많이 수월해졌지만 아 쉽지 않네요”라고 토로했다.
이지애의 글을 두고 요즘 시국에
이지애는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 후 2017년 첫 딸을 출산한 후 2년 만인 지난해 7월 둘째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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