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리가 폴댄스 의상 논란이 일자 “폴댄스도 하나의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소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스포츠에 알맞은 복장이 있듯 나는 한참 멀었지만 전문적으로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계신 폴댄서 분들이 계시니 잘 모르면 편견은 버려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저는 의상이 없어서 다른 회원님께서 소중한 의상을 빌려주셨다.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폴댄스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난 뒤 말씀해달라”며 “얼마 못 배운 초보자인 저로 인해 다른 분들께 그리고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소리는 전날 폴댄스 의상을 착용한 사진을 SNS 올렸다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썸바디2’로 주목받은 소리는 솔로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최근 OCN 드라마 ‘루갈’에 재즈 가수로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happy@mk.co.kr
▶이하 소리 인스타 글 전문.
폴댄스도 하나의 스포츠입니다. 모든 스포츠에 알맞는 복장이 있듯이, 저는 한참 멀었지만 전문적으로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고 계신 폴댄서 분들이 계시니 잘 모르시면 편견은 버려주세요. 저는 의상이 없어서 다른 회원님께서 소중한 의상을 빌려주셨어요.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폴댄스에 대하여 조금 더 알고 난 뒤 말씀해주세요. 얼마 못 배운 초보자인 저로 인해 다른 분들께 그리고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Some people hate what I wear, some people praise it, some people use it to shame others, some people use it to shame me, but I feel you watc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