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그남자의 기억법’에서 여하진(문가영)이 정서연(이주빈)을 기억해냈다.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그남자의 기억법’에서 정서연을 기억해내려고 노력하는 여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연을 궁금해해하는 여하진에게 여하경은 거짓말을 했다. 여하경은 “유학갔다고 들었다. 러시아인가. 거기로 갔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여하진은 “오랫동안 알던 사이인데 어떡하면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거지”라고 당황해했다.
힘들어하는 여하진을 보며 여하경은 정서연의 죽음을 부정할 정도로 충격 먹었던 과거의 여하진을 생각했다.
여하경은 바로 주치의인 유태은에게 전화를 했다. 유태은은 이정훈에게 여하진이 유독 정서연의 죽음을 힘들어
마음이 복잡해진 여하진은 이정훈에게 전화를 걸어 정서연이 기억났다고 털어놨다. 여하진의 말을 듣던 이정훈은 “지나간 시간은 지나간 시간일 뿐일 거다”라고 위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