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우다사2’에서 유혜정이 연애를 하지 않는 딸을 걱정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서 딸 규원의 친구들을 만난 유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규원 친구들을 만난 유혜정은 “난 진짜 고마웠던 게 딸이 중학교 들어가서 학교가 너무 재밌다고 했더라.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라며 “너네 성인된 기념으로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어라”라고 말했다.
딸이 연애 경험이 있는지 궁금했던 유혜정은 “오늘 내가 몰랐던 규원이의 모습을 알고 싶다”라며 “범주야 혹시 남사친의 입장에서 규원이가 남자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문제가 뭐인거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규원의 친구는 “아직 이성을 만난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다른 친구는 “사실 범주가 규원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뒤에서 규원이를 많이 챙겨주더라”라
중학교 때 연애를 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는 말하며 규원은 “나는 좋아했던 애가 있었는데 엄마가 한 달을 지켜보라고 해서 그 뒤로는 연애를 안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규원은 “엄마가 연애를 반대하면 그냥 포기할 거 같다”라고 말해 유혜정을 속상하게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