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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서준이 '엄마가 바람났다'에 특별 출연을 한 소감을 밝혔다.
강서준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연기자 생활을 하며 부부로 만난다는 건 대단한 인연인데 10년 만에 또 다시 부부로 만났습니다.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고 정말 좋았습니다. 부디 다치지 말고 끝까지 촬영 잘 마치길 바랍니다. 현쥬니 화이팅!!!"이라는 글을 공개하며 현쥬니를 응원했다.
강서준은 이날 첫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에 카메오로 등장, 현쥬니와 호흡을 맞췄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 오필정(현쥬니)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려는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극으로 강서준은 현쥬니의 남편 박태섭 역으로 출연했다.
강서준은 "넘나 반가웠던 보령누나. 누나가 있어서 현장이 내 집 같이 편했습니다 헤헷 누나가 악역이니 이 드라마 흥한다! 항상 응원하는 거 알죠? 문보령 화이팅!!!"이라면서 "은사님(해피시스터즈 감독님) 작품이라 특별출연하였습니다. 특별출연 치고는 꽤 긴 약 두 달 가량 촬영을 했구요. 짧고 굵게 그렇게 됩니다.
한편 '엄마가 바람났다'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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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서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